생활습관점검1 성인병을 떠올리게 만든 하루의 사소한 순간들 성인병이라는 단어가 떠오른 날은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날이 아니었다. 몸이 아프지도 않았고, 병원에 갈 이유도 없었다. 그저 평소와 다르지 않은 하루였는데, 이상하게도 하루를 보내는 내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. 아마도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 보였는지도 모르겠다. 이 글은 성인병을 강하게 의식하게 만든, 아주 사소했던 하루의 순간들을 기록한 이야기다. 아침에 계단 앞에서 잠깐 멈췄던 순간출근길에 늘 지나치던 계단 앞에서 잠시 멈춰 선 날이 있었다.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계단을 오르려다가, 숨을 한 번 고르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예전 같았으면 그냥 넘겼을 장면이었지만, 그날은 이상하게도 ‘왜 이렇게 숨이 찰까’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.계단을 다 오르고 나서도 가슴이 조금.. 2026. 1. 24. 이전 1 다음